안녕하세요✊ 노동자 민중의 편, '참세상'의 뉴스레터가 도착했습니다. 주간 참세상
준비3호, 2025년 6월 2일 월요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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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 ‘참세상’입니다. 참세상은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입니다. '주간 참세상' 뉴스레터에는 민중언론 참세상이 보고 듣고 기록한 우리 일과 삶의 이야기들을 다시 갈무리하여 전합니다.
이번 준비3호는 대선 본투표일을 하루 앞두고, 지난 겨울 광장의 넓히고 밝혀온 이들의 고민과 바람을 다시 톺아보려 합니다. 노동자 민중의 정치 세력화라는 오래된, 그러나 여전히 절실한 과제에 대한 고민도 담았습니다. 모두의 존엄을 향하는 정의로운 전환을 위한 실천들과 함께, 세계의 소식들도 함께 살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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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선, 광장의 선택 ⑤
동자동 쪽방촌 주민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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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노총 내부의 조직적 저항이 거세지는 상황에서 양경수 위원장도 29일 오후 "조합원 동지들께 드리는 글"이라는 입장을 발표했다.
양 위원장은 글에서 "조합원 동지들께 깊은 사과의 말씀을 전하며, 민주노총이 제 역할을 다할 수 있도록 더욱 노력하겠다"고 했으나 대선 방침과 관련하여 구체적으로 어떤 책임을 질 것인지는 밝히지 않았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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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은 지난 20일, 단병호 전 민주노총 위원장을 만났다. 과거의 '동지'들이 하나둘 돌아서 민주당을 향하고, 오늘의 '희망'들도 '노동자 정치 세력화'를 꿈꿔온 민주노조의 책임을 저버리는 때다. 여전히 오랜 길에 남아 진보 정치의 역사를 잇고 있는 그의 고민은 무엇일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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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주당을 지지해 압도적 승리로 내란 세력을 척결하자는 것은 노동자와 시민의 요구를 '나중에' 하는 것으로 유보하는 것이고, 광장의 염원을 또다시 보수 정당의 손에 내던지는 것이다. 노동자와 민중의 삶과 연대하고 요구를 실천해 온 민주노총이 갈 길이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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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장에서 '민주노총이 길을 열겠다'던 양경수 위원장의 말은 무슨 뜻이었습니까?
친자본 보수정당 민주당으로 길을 내겠다는 것이었습니까?
부끄럽고 참담합니다. 반드시 양 위원장에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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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이 책임있는 개입을 회피하고, 민간의 이윤 다툼만 남아있는 자리, 동자동 쪽방촌은 '에너지 공공성'과 '정의로운 전환'의 절실함을 가장 뼈아프게 증언하는 또 하나의 현장이다. |
2일 오후 2시 35분경, 한국서부발전(주) 태안발전본부에서 일하던 또 한 명의 하청 노동자가 목숨을 잃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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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태성 발전비정규직연대 집행위원장
전기는 인간이 살아가는 데 없어서는 안 될 기본권이고 그 가치는 국가 경제, 산업, 국민의 삶을 지킨다. 기후위기 속 석탄발전 비중은 현재 31.4%에서 2038년까지 10.3%로 대량 감소하며, 총 61기 중 39기가 사라진다. 21대 대선에서도 석탄발전소는 중요한 이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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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정필 에너지기후정책연구소장
대선에 나선 주요 정당과 후보의 정책공약과 토론회는 절망과 분노를 낳는다. 내란청산·사회대개혁 비상행동은 ‘빛의 혁명’을 완수하고자 “기후위기 너머 정의로운 생태사회” 과제를 마련했다. 그러나 대선과 함께 혁명의 빛이 사라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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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버트 머가
.“녹색 광물”을 둘러싼 경쟁은 모순을 드러낸다. 저탄소 미래로의 전환이 오히려 환경 파괴를 가속하고, 지역 주민에 피해를 주며, 지구상 가장 취약한 지역 중 하나의 규제 체계를 약화시킬 수 있다는 역설이 그것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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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덤 투즈
2010년대에는 중국이 재생에너지 개발의 주도권을 넘겨받았다. 2015년에는 중국의 신규 풍력 설비 용량이 전 세계 다른 모든 지역을 합한 것보다 더 컸다. 2017년에는 중국이 태양광 설치에서도 세계를 앞질렀고, 태양광은 이제 폭발적으로 성장하는 부문이 되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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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이아 샤텔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3년째에 접어든 가운데, 우크라이나의 좌파 진영은 여전히 신자유주의와 러시아의 침략 양쪽에 맞서 싸우는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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앨리스 콜리
도널드 트럼프의 백악관 복귀로 세계 질서가 재편되는 가운데, 유럽은 냉전 종식 이후 가장 분열된 상태를 보이고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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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 헤지스
컬럼비아, 하버드, 언론, 민주당, 그리고 자유주의 진영은 권력을 잘못 이해했다. 가자 지구에서 벌어지는 집단학살을 인정하거나 언급하지 않고, 이를 말한 이들을 박해하면서, 이들은 결국 자기 목을 겨눈 총에 탄환을 장전했다.
이들은 이제, 자기 어리석음과 비겁함에 대한 대가를 치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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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클 로버츠
지난주 나는 진보적 경제 포럼(PEF, Progressive Economy Forum)이 주최한 하루짜리 컨퍼런스에 참석했다. PEF는 영국의 좌파 경제 싱크탱크로, 과거 코빈-맥도넬(Corbyn-McDonnell) 체제 하의 영국 노동당 지도부에 조언을 제공한 바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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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세상은 지난 2005년 5월 창립한 이래로 여러 부침을 거듭하면서도 민중언론의 한 길을 걷고 있습니다. 상업화의 물결이 진보언론 내부까지도 휩쓸고 있는데, 상업광고 하나 없는 인터넷 뉴스를 유지하고 발전시키는 것은 힘들고 외롭기까지 한 일입니다. 후원회원들과 독자 여러분들의 사랑과 관심이 없었다면 이마저도 할 수 없는 일이었습니다. 늘 감사드립니다. 참세상이 자본과 권력으로부터 독립한 민중언론, 노동자 민중의 편, 편파 언론으로서 당당한 걸음을 이어갈 수 있도록, 앞으로도 너른 관심과 후원을 부탁드립니다. 후원안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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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양이손도 빌린다는 농번기를 돌파하고 있습니다^^ 몰아치는 소나기와 여전히 싸늘한 밤, 뜨거운 한낮의 더위.. 변화무쌍한 날씨 속에서도 감자꼿은 피고, 마늘쫑은 올라옵니다. 짜증나고 불안한 6개월을 보내고 다음주면 작은 희망을 피울수 있겠죠? ^^ | 이꽃맘
인간 뭘까, 싶다가도 사람들 사이에서 기대고 산다는 걸 깨닫곤 합니다. 돈 많이 벌어서 참세상에 매달 50만 원 후원하는 게 꿈이라는 친구 말에 인류애 충전하고요. | 교열핑
권력자들의 민낯을 보면서 나 자신도 돌아봅니다. 편견과 오만에 젖어가고 있는건 아닌지. 마음의 평온을 갈구하는 요즘입니다. | 하주영
쏟아지는 문장들, 가늠하기 어려운 마음들, 숱한 사건과 사람들. 그 모든 것들 사이에서 제가 할 수 있는 말은 무엇이고, 해야할 이야기는 또 무엇일지 여전히 모르겠습니다. 그래도. 그래도. | 류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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